박찬호,'패배에도 당당하게'

7일 오후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종료 후 박찬호가 그라운드를 빠져나가고 있다.

두산은 이날 열린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11승 호투와 5회 대거 8득점을 폭발시킨 타선에 힘입어 10-5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난 두산은 1위 삼성에 이어 두 번째로 50승(42패1무) 고지를 밟았다. 이날 SK에 패한 삼성에 2경기차 맹추격했다. 반면 한화는 후반기 첫 3연패.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