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10일 열리는 미국프로야구(MLB)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36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국내 야구팬의 59.43%는 시카고컵스-신시내티레즈(2경기)전에서 투타의 강력함을 자랑하며 순항중인 신시내티의 승리를 내다봤다고 밝혔다.
시카고컵스 승리 예상은 29.00%로 뒤를 이었고,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1.57%로 집계됐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시카고컵스 2~3점-신시내티 6~7점(8.03%)으로 신시내티 승리가 1순위로 집계됐다. 내셔널리그 14위에 머물고 있는 시카고컵스는 에이스 라이언 뎀스터를 텍사스로 보내는 등 시즌을 거의 포기한 상황이다. 또한 최근 6연패에 빠지는 등 부진의 늪에 빠져 있다. 반면 신시내티는 메이저리그 30개 팀 중 가장 높은 승률(0.606)을 기록하며 분위기가 최상이다.
클리블랜드인디언스-보스턴레드삭스(1경기)전에서는 보스턴 승리 예상(49.79%)이 최다 집계됐고, 추신수가 속한 클리블랜드 승리 예상은 32.88%로 뒤를 이었다.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7.36%로 집계됐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클리블랜드 4~5점-보스턴 2~3점(7.38%) 클리블랜드 승리가 1순위로 집계됐다.

클리블랜드는 최근 10경기에서 단 1승도 추가하지 못하며 승률 4할대(0.459)로 리그 최하위권으로 추락했다. 반면 4연패로 주춤했던 보스턴은 최근 미네소타, 텍사스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올 시즌 양 팀간 맞대결에서는 보스턴이 3승 1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투타전력과 분위기 모두 클리블랜드보다는 보스턴이 앞선다.
휴스턴애스트로즈-워싱턴내셔널스(3경기)전에서는 휴스턴 승리 예상(46.22%)이 1순위로 집계됐고, 워싱턴 승리 예상(41.33%)과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2.44%)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휴스턴 2~3점-워싱턴 6~7점(6.73%) 워싱턴 승리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36회차 게임은 9일 오후 9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