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5타수 무안타에 1타점 '타율 0.284'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2.08.08 11: 59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추신수(30)가 타점을 하나 올렸지만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8일 (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 5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이 2할8푼8리에서 2할8푼4리로 떨어졌다. 
1회 무사 1·3루 찬스에서 추신수는 미네소타 우완 선발 샘 데두노를 상대로 2루 땅볼을 쳤고, 1루에서 세이프되는 사이 3루주자 제이슨 킵니스가 득점해 타점을 올렸다. 시즌 42타점째. 1-1 동점을 만드는 타점이었다. 

그러나 2회 2사 2·3루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4회 2사 1루에서 3루수 실책으로 출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 못했다. 6회말 1사 1루에서는 또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다. 8회말 1사 2루에서도 2루수 앞 병살타로 흐름을 끊었다. 
클리블랜드도 미네소타에 5-7 역전패를 당하며 시즌 최다 11연패 수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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