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9위에 기록됐다.
8일(이하 한국시간) FIFA가 발표한 8월 세계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달보다 1단계 하락한 29위에 기록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속한 국가 중 3위다.
아시아 1위는 일본이 차지했다. 하지만 일본의 순위도 지난 달보다 떨어졌다. 일본은 2단계 하락한 22위에 자리를 잡았다. 아시아 2위 호주는 1단계 하락한 24위에 위치했다.

유로 2008, 2010 남아공 월드컵, 유로 2012 우승으로 메이저 대회 3연속 제패라는 업적을 달성한 스페인은 여전히 전체 1위를 달렸다. 독일이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킨 가운데 지난 달 4위였던 잉글랜드는 우루과이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브라질은 지난 달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데 이어 또 다시 순위가 하락했다. 11위였던 브라질은 2단계 하락한 13위에 기록됐고, 13위였던 러시아는 브라질 대신 11위로 올라섰다.
sports_narcoti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