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전편 감독 다시 메가폰..2015년 개봉 예정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8.09 08: 20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를 성공시킨 조스 웨던 감독이 속편인 '어벤져스 2'의 연출도 맡는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어벤져스'의 제작사 마블스튜디오는 2015년 6월 말까지 조스 웨던 감독과 독점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웨던 감독이 '어벤져스 2'의 각본과 연출을 담당함은 물론, 미국 ABC 방송사에서 방영될 마블 TV 시리즈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마블 측은 이 뿐 아니라 웨던 감독이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저', '토르:다크 월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앤트맨' 등 마블의 영화 사업에 창조적인 공헌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벤져스2'는 현재 시나리오 단계로 2015년 북미 개봉 예정돼 있다.
한편 조스 웨던 감독은 '뱀파이어 사냥꾼 버피', '파이어플라이' 등의 TV 시리즈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어벤져스'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14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입을 내면서 할리우드의 스타 감독으로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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