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페스티벌 '슈퍼소닉 2012'가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큰 관심을 입증했다.
'슈퍼소닉2012'는 오는 14일, 1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이다. 이는 전주 대비 30%이상 티켓 판매율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공연의 주최측인 피엠씨네트웍스(PMC NETWORKS) 측은 "휴가철을 맞아 친구, 연인,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서울에서 열리는 쾌적한 페스티벌'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 같다"며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열대야 속에서 색다른 휴가를 찾는 사람들에게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음악 페스티벌이라는 것이 큰 매력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슈퍼소닉2012'에는 전세계적으로 3천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한 슈퍼 밴드 스매싱 펌킨스(Smashing Pumkins), 신스 팝(Synthpop)의 거장 뉴 오더(New Order),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듀오 베이스먼트 잭스(Basement Jaxx), 빌보드 싱글 차트 8주 연속 1위에 빛나는 팝 뮤지션 고티에(Gotye), 2012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3개 부문에 오른 포스터 더 피플(Foster the People)과 벨기에를 대표하는 뮤지션 소울왁스(Soulwax), 80년대 최고의 인기팀 티어스 포 티어스(Tears for Fears) 등 세계 유명 뮤지션이 참여한다.
또 국내 뮤지션인 자우림, 장기하와 얼굴들, 국카스텐, 용감한 녀석들 등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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