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선수복귀 응원 영상…평창 유치기원 음원 ‘꿈의 겨울’ 프로젝트 재현하고파
‘R&B 요정’ 가수 박정현이 피겨퀸 김연아와 다시 한번 듀엣 작업을 하고 싶다는 의견을 공개적으로 전했다. 박정현은 8일 오전 각종 동영상 사이트에 공개된 김연아의 선수복귀 응원 영상을 통해 김연아와 음원 작업을 같이 하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다.
영상에서 박정현은 “선수 복귀라는 한 큐에 시원한 소식 너무너무 반가웠다”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지난해 연아와 함께 평창 유치기원 음원을 부를 수 있어서 너무나 즐거웠다. 다시 한 번 같이 노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러브콜을 보냈다.

지난해 박정현은 김연아와 함께 평창 유치기원 음원 ‘꿈의 겨울’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빼어난 노래실력뿐만 아니라 닮은꼴 외모로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박정현은 지난 6월 트위터를 통해 김연아와 ‘꿈의 겨울’ 음원 녹음 당시 사진과 에피소드를 재차 공개하는 등 김연아와의 추억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번 영상은 오는 24일부터 3일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갤럭시SⅢ★스마트에어컨Q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2’ 아이스쇼를 통해 선수복귀 선언 후 첫 무대를 갖는 김연아를 응원하기 위해 삼성 스마트에어컨Q가 준비한 이벤트의 일환이다.
영상에는 가수 박정현을 비롯해 ‘꿈의 겨울’ 프로젝트에 프로듀서로 참여했던 윤종신, 김연아와 함께 평창 유치를 이끈 나승연 전 대변인 등 김연아 선수와 인연이 깊은 스타들이 대거 참여했다. 또한 케이팝 열풍을 이끌고 있는 아이돌 그룹 비스트도 “김연아 선수 파이팅! 한Q에 시원한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란다”라며 아이돌 스타다운 패기 넘치는 응원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정현을 비롯한 스타들의 연아 응원영상은 각종 동영상 사이트뿐만 아니라 삼성 스마트에어컨Q 홈페이지(http://www.smart-aircon.com)와 포털 사이트 다음에 마련된 '한Q 에스코트단' 이벤트 페이지(http://campaign.agora.media.daum.net/iceshow)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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