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심 공연, 배우 등록하면 티켓오픈일정, 캐스팅 소식이 SMS와 이메일로 전송
티켓예매사이트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대표 김양선)의 '티켓캐스트' 서비스가 최근 이용자 50만 명을 돌파했다.

인터파크 '티켓캐스트'는 이용자가 공연(스포츠, 전시 등 예매 상품 포함) 또는 공연계 인물을 '나의 관심 목록'으로 등록하면 해당 상품과 인물에 관한 소식만을 SMS나 이메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공연의 티켓오픈 일정과 할인정보, 관심있는 배우의 캐스팅 소식 등을 얻을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티켓 오픈일을 놓친 탓에 보고 싶은 공연이 매진되어 못 보는 경우를 줄일 수 있고 평소 좋아하는 배우가 어떤 뮤지컬, 연극에 출연하는지 등 공연 관람에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지난 1월 론칭 이후, 서비스 개시 한달 만에 티켓캐스트 이용자가 10만 명이 넘었고 현재 이용자는 50만 명을 넘었다. 그 동안 티켓캐스트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관심 인물로 등록한 배우는 김준수(11,866명 등록)로 나타났다. 이어 조승우(10,415명), 류정한, 박은태, 김선영, 옥주현, 인피니트, 비스트, 홍광호 순으로 관심인물 등록이 많았다.
관심 공연으로 등록된 최다 인기공연은 올 상반기 최고 화제작인 뮤지컬 '엘리자벳'(10,827명 등록)이었다. 이어 뮤지컬 '위키드', '닥터지바고', 'EBS 모여라 딩동댕 번개맨',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레이디가가',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공연, '비스트 콘서트', 연극 '옥탑방고양이', 하이네켄 프레젠트 '센세이션', 뮤지컬 '캐치미이프유캔' 등으로 주로 뮤지컬이 많았다.
관심 등록한 상품을 장르별로 보면 뮤지컬, 콘서트, 스포츠, 연극, 클래식, 무용 순으로 나타났다. 스포츠는 야구의 인기로 프로야구 시즌에 관심 등록이 폭주했다.
인터파크 서비스기획팀의 서지영 팀장은 "관객들에게 공연은 관람 당일의 이벤트일 뿐만 아니라 티켓오픈일과 공연 소식, 관람일을 기다리는 동안의 즐거움이 있다"며, "'티켓캐스트'는 관객이 취사선택한 정보 제공과 동시에 선택한 공연 및 인물에 관한 소식으로 공연을 기다리는 즐거움을 배가시켜 관객들의 호응이 높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터파크는 '티켓캐스트' 이용자 50만 명 돌파 기념으로 '티켓캐스트 50만돌파 이벤트–내가 프로듀서라면 이 배우 0순위 캐스팅!'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 동안 티켓캐스트에서 가장 많은 관심 인물로 등록된 남자배우와 여자배우 각 10명을 대상으로 '가상 캐스팅'을 하는 이벤트다. 이벤트 기간 동안 '티켓캐스트'를 신규로 등록하면 뮤지컬 '라카지', '맨오브라만차' 공연 초대와 100명에게 공연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투표에 참여하면 던킨도너츠 기프트콘, 워터파크 할인쿠폰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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