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윤석민이 에이스다운 투구했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2.08.09 22: 12

"윤석민이 에이스다운 투구를 했다".
KIA가 9일 광주 넥센경기에서 윤석민의 완벽투와 안치홍의 2타점 적시타, 김주형의 대타 투런홈런을 내세워 5-0으로 승리했다. 넥센 3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며 5연승을 질주했다. 흑자폭은 4승까지 끌어올리며 단독 4위를 유지했다.
경기후 선동렬 KIA 감독은 "석민이가 잘 던지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경기가 많아 안타까웠다. 후반기 첫 승을 거두어 축하한다. 팀이 4강을 가기위해서는 에이스 석민의 역할이 중요하다. 오늘은 에이스다운 훌륭한 투구를 했다"고 칭찬했다.

김시진 넥센 감독은 "타격침체가 이어지고 있는데 좋은 날이 있으면 나쁜 날도 있다. 빨리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오늘 경기 잊어버리고 내일 좋은 경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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