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2NE1 멤버 산다라박이 박봄과 장난기 가득한 모습의 사진으로 근황을 공개했다.
산다라박은 지난 9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한참 콘서트 준비 중이던 어느 날… 각자 솔로 무대 연습을 위해 막라없이 체육관을 찾게 된 언라!!! 플똥고팀 롤러코스터 발견!!! 채린 밍끼보다 먼저 탑승!! 나름 애들 콘셉트처럼 인형 포즈도 함! 역쉬~장난끼는 언라가 갑이지! 우리 플똥고 춤도 엄청 잘춰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봄과 산다라박이 빨간 의자에 앉아 손을 이용해 힙합 전사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장난스러운 표정과 포즈로 눈길을 끌었으며, 글의 '언라'는 박봄과 산다라박을 가리키는 말이다.

또 글 내용 속 '플똥꼬'는 2NE1의 곡 '플리즈 돈 고(PLEASE DON'T GO)'의 줄임말이며, 막라는 멤버 CL과 공민지를 가리키는 별칭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콘서트 완전 대박이었다. 아직도 잊히지가 않는다", "어서 방송 더 많이 나와주세요", "천상 소녀들이네.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NE1은 지난 달 28일, 29일 열린 글로벌투어 '뉴 에볼류션'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오는 17일 미국 뉴저지, 24일 미국 LA, 9월에는 일본 3개 도시 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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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