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中배우와 가발때문에 싸웠다고?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8.10 09: 57

"말도 안돼! 줘이엔은 친한 동료!"
배우 한채영이 본인의 웨이보를 통해 지난 9일 보도된 중국 배우와의 불화설에 대해 언급했다.
9일 중국의 한 언론매체는 현재 중국 절강TV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무해가격'에 출연 중인 한채영과 중국 여배우 줘이엔이 드라마 속 소품인 가발을 가지고 다투고 서로 싸웠다고 보도한 것.

이에 대해 한채영의 소속사 측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 한채영은 드라마에서 실제 헤어로 촬영하고 있다. 가발을 착용하지도 않는데 그런 일로 문제가 생길 수도 없다"리며 "오히려, 줘이엔은 타국에서 촬영하는 한채영을 항상 따뜻하게 챙겨주고 배려하는 좋은 동료다. 서로 너무나 절친한 사이다"라고 중국 언론의 보도에 대해 전혀 근거 없는 소문일 뿐이라 일축했다.
현재 중국에서 '무해가격'의 차기작 드라마 '젊은부부'를 촬영 중인 한채영은 이 날의 해프닝 이후 자신의 웨이보에 "엥? 이게 뭐야? 말도 안돼! 이런 기사를 보고도 기분 나빠해야 하는 건가? 내 친구 줘이엔 너도 이런 기사 때문에 기분 나빠하지마~!" 라며 해프닝의 상대 여배우인 줘이엔을 먼저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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