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욱이 가수 손담비와 가희 사이에서 함박미소를 지었다.
손담비는 지난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잭더리퍼' 보러 왔어요. 재욱오빠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가희는 '잭더리퍼'보러왔어요. 매진이라 자리도 없는데 어렵게 자리 만들어주신 안재욱사마께 감사드리며 완전 열심히 재밌게 응원하며 잘보겠습니다! 사!랑!해!요! 안!재!욱!"이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안재욱은 가희와 손담비 사이에 서서 긴장한 듯 경직된 자세로 함박미소를 머금고 있다. 가희와 손담비는 각각 블랙과 화이트 원피스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재욱 형님 계타셨네", "여신들 사이에서 긴장하신 듯", "두 사람이 응원 가면 힘이 절로 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재욱은 지난 6월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손담비와 가희를 좋아한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안재욱과 손담비는 지난 7월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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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