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남자들이 그룹 신화 중 가장 친구하고 싶은 멤버는 누굴까.
오는 11일 JTBC ‘신화방송’에서는 직접 참가 신청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30대 50인의 남성 판정단과 함께하는 ‘최고의 친구’ 편이 방송된다.
이날 판정단을 만나기 앞서 20~30 남성 1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한 ‘신화 중 가장 친구하고 싶은 멤버’ 순위를 발표했다. 하위권 멤버들은 “우리를 너무 모른다”며 순위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했다.

이어 번외로 진행된 20~30대 남성들이 뽑은 ‘신화 중 가장 잘 생긴 멤버’ 순위에서 제작진이 압도적으로 표를 받은 1위만 발표하겠다고 하자 멤버들은 “국민의 생각을 알고 싶다”고 흥분된 모습을 감추지 못하며 전 순위 공개를 요구했다.
한편 특별MC 손범수의 사회로 진행된 ‘최고의 친구’에서는 신화가 50인의 남성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운동, 퀴즈, 공감테스트 등의 각종 코너를 진행했다.
50인의 남성 판정단은 매 코너가 끝날 때마다 신화의 말투, 행동, 실력 등을 고려해 자리이동으로 ‘가장 친구하고 싶은 멤버’를 꼽았다. 평소 녹화 때와 달리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인 신화는 “연애프로에서 선택되는 것보다 더 떨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송은 오는 11일 오후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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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