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상 최초로 리듬체조 결선에 진출한 손연재 선수의 예선경기 시청률이 30%를 육박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일 KBS 2TV를 통해 중계된 2012 런던올림픽 여자 리듬체조 예선 경기 시청률은 전국기준 27.8%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방송된 올림픽 경기 중 손연재 선수의 예선경기 시청률이 축구 예선 멕시코전, 김법민 선수의 양궁 개인 8강전에 이어 3위에 랭크됐다.

손연재는 이날 영국 런던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이튿날 곤봉과 리본 연기에서 각각 26.350점과 28.050점을 받아 전날 기록한 55.900점을 더해 합계 110.300점으로 전체 24명 중 6위를 기록하며 10명이 겨루는 결선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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