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서우주연 ‘노크’ 시청률 1%미만..‘안통하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8.11 08: 44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MBN이 야심차게 기획해 내놓은 납량특집 TV영화가 기대만큼의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서우 주연의 ‘노크’(감독 이주헌) 시청률은 전국기준(유료방송가구) 0.786%를 기록했다.
‘노크’는 무당 집안에서 대대로 내려오던 주술에 걸린 탈을 매개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공포물.

MBN은 종편 최초로 TV영화라는 장르를 도입, 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관하는 2012년 방송 프로그램 제작지원사업 ‘TV영화 부문 지원대상작’으로 선정돼 납량특집 ‘노크’와 ‘수목장’을 제작했다.
그러나 스타트를 끊은 ‘노크’의 성적이 1% 미만을 기록, 고질적인 종편의 한계를 깨지 못하고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편 MBN TV영화 1화 ‘노크’에 이어 2화 ‘수목장’은 오는 17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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