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불2' 수지, 왕발해명 "285mm 아니야. 249.9mm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8.11 17: 59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왕발 별명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2'(이하 청불2)에서는 멤버들이 마산 무학여고의 핸드볼부 여학생들과 함께 관광을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수지는 속풀이 시간에 방송인 붐을 불러내더니 과거 자신에게 한 발언 때문에 겪었던 속상함을 고백했다.

수지는 "겨울에 씨름을 할 때 붐이 나에게 한 말 때문에 왕발이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에 걸그룹 쥬얼리 멤버 김예원은 "여자한테 치명적인 별명이다"고 붐을 탓했다.
이어 수지는 "그 때 내 신발을 보고 285mm라고 했다. 그래서 기사가 엄청 났다"며 "그래서 사람들이 날 285mm라고 한다. 나는 발이 249.9mm다"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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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청춘불패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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