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축구 국가대표 선수 기성용(23·셀틱)이 뉴스 인터뷰 중 난입해 화제다.
11일 오후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기성용 난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네티즌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영상은 KBS 뉴스 화면으로 오재석(22·강원)이 진지하게 인터뷰를 하고 있는 와중에 상의를 탈의한 기성용이 등장한다.
기성용은 오재석의 인터뷰와 상관 없이 카메라를 향해 ‘와’라고 소리를 지르고 사라져 오재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네티즌은 “기성용 난입 완전 웃기다”, “정신세계가 독특하다”, “귀여워서 이 영상을 계속 보게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이날 오전(한국시각) 영국 카디프의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축구 3~4위전에서 일본을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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