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민, 男 태권도 80kg이상급 8강서 탈락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08.11 23: 50

차동민(26,가스공사)가 애매한 판정으로 인해 8강서 탈락했다.
차동민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제1 사우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런던 올림픽 태권도 남자 80kg급 8강전에서 바리 탄리쿨루(터키)에 1-4로 졌다.
차동민은 1회전에서 팽팽한 경기를 펼치며 서로 스코어를 얻지 못했다. 그러나 2회전서 차동민은 적극적인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지도를 하나 받으며 흔들리고 말았다.

마지막 3회전에서 탄리쿨루가 지도를 받으며 팽팽한 상황이 이어졌다. 그러나 3회전 막판 양 선수가 혼전 중에 탄리쿨루의 스코어가 올라갔고, 한국은 이의를 제기했다. 하지만 심판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고 결국 시간 쫓긴 차동민은 안면 공격까지 허용, 결국 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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