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루가 처음으로 랩 곡을 자신의 앨범에 수록한 가운데 "아직 보여주는 것은 무리수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기자와 만난 이루는 "이번 미니 앨범에 에일리가 피처링한 '하이라이트'라는 곡이 있다. 이는 내가 처음으로 랩을 선보이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하지만 아직 랩을 보여주기에는 무리수다. 자신감이 없어서가 아니라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서는데 본연의 발라드 곡에 중점을 두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루는 또 "하지만 이번 앨범 타이틀 곡이 많은 사랑을 받아서 콘서트를 하게 되거나 스페셜 무대를 할 때 선보일 계획은 있다"며 랩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루는 지난 8일 미니 앨범 '필 브랜드 뉴 파트 2'을 발매하고 타이틀 곡 '미워요'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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