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제동, 한지민 무릎에 눕자 유재석 급흥분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8.12 19: 42

방송인 김제동이 배우 한지민의 무릎에 눕자 국민 MC 유재석이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게스트로 한지민과 김제동이 출연한 가운데, 멤버들은 '한지민의 진짜 사랑을 찾아라'라는 최종 미션을 받았다.
미션 수행 도중 김제동은 자연스럽게 한지민의 무릎에 누워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한지민은 전혀 당황하지 않고 김제동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유재석은 한지민에게 "지금 뭐하는 거냐. 벌떡 일어서서 따귀를 한 대 때리라"며 흥분했지만 한지민은 "우리 선배님 가엾다"라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제동은 방송 초반부터 "한지민은 방송 외적으로도 날 그렇게 찾아다니더라", "'연예가 중계'를 함께 진행할 때도 테이블 밑으로 계속 손을 잡더라"는 폭로를 늘어 놓으며 한지민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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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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