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호 "사도스키, 잘 던졌지만 밸런스가 무너졌다"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2.08.12 20: 31

롯데가 연이틀 승리를 거두고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롯데는 12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시즌 49승 42패 4무, 승률 5할3푼8리가 됐다. 동시에 3위 롯데는 2위 두산과의 게임차를 1.5경기로 줄이고 4위 SK와 2경기 차이로 벌렸다. 반면 KIA는 시즌 45승 43패 4무, 승률 5할1푼1리가 되면서 경기가 없었던 SK에 4위 자리를 내주고 반 게임 차 5위로 내려 앉았다.
경기가 끝난 뒤 롯데 양승호(52) 감독은 "사도스키가 근래들어 잘 던졌는데 밸런스가 무너져서 빨리 교체를 했다. 중간 투수들이 잘 던져줬다"고 말했다. 반면 KIA 선동렬(49) 감독은 "주말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주말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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