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힙합그룹 팬텀(Phantom)이 시크한 도시 남자의 매력을 뽐냈다.
팬텀의 소속사 WA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키겐, 산체스, 한해 등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데뷔앨범 화보를 오픈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팬텀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담은 블랙수트로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신인답지 않은 여유와 카리스마로 존재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팬텀의 화보는 여성 셀러브리티들과 작업을 해 온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이 이례적으로 스타일링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또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이 참여했으며 비, 김현중, 비스트, 시크릿 등과 호흡을 맞췄던 포토그래퍼 이재윤이 함께 했다.

팬텀의 색다른 모습에 팬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팬 커뮤니티 등을 통해 "팬텀 맞아?", "화보만 봐도 완전 기대됨", "스태프들이 후덜덜 하다" 등의 글을 올리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7일 데뷔앨범 수록곡 '미역국'을 선공개한 팬텀은 오는 16일 데뷔앨범 '팬텀 시티(Phantom City)'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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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