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여름특집 코리안심포니 키즈콘서트 앙코르 공연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코리안심포니는 지난 5월 22일에 있었던 초연 후, 여름시즌을 맞아 더욱 많은 어린이들에게 오케스트라와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앙코르 공연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앙코르 공연에는 클래식 전문 진행자가 함께하는 '오케스트라를 만나다!(Meet the Orchestra)'가 1부 프로그램으로 추가돼 연주와 애니메이션 상영에 앞서 관객들과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시간을 마련한다.
이 시간에는 콘서트홀 스크린을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각 악기의 특징을 소개하고 직접 보여줘 오케스트라와 2, 3부 순서에 있을 동물의 사육제와 세헤라자데 프로그램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날 1부의 진행은 현재 MBC FM클래식 공감을 진행하고 있는 아나운서 박소현이 맡는다.
앙코르 '코리안심포니 키즈콘서트'는 오는 2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티켓은 A석 2만 5000원, B석 2만 원, C석 1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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