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국이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 출연을 확정했다.
서인국은 MBC 주말드라마 ‘무신’ 후속으로 오는 9월부터 방영되는 ‘아들 녀석들’에서 배우 박인환, 나문희의 막내 아들로 캐스팅됐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 ‘아들 녀석들’이 워낙 좋은 작품인데다 서인국이 대선배인 연기자 선생님들 사이에서 더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커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가수이자 배우로서 발전하는 서인국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지난 5월 드라마 ‘사랑비’에서 70년대 대학생 김창모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던 서인국은 최근 tvN 주간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주인공 윤윤제로 변신,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편 서인국은 현재 ‘응답하라 1997’의 막바지 촬영과 새 드라마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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