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의 독도 릴레이 횡단 프로젝트의 사진이 공개됐다.
13일 오전 김장훈 측에 의해 공개된 독도 릴레이 횡단 프로젝트 사진에는 파란색의 우비를 입은 김장훈이 배우 송일국,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한국 체육대 학생들, 밴드 피아와 함께 바닷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장훈은 오늘(13일) 오전 경북 울진 죽변항에서 독도로 출발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출정식을 갖고 독도행에 나섰다. 울진에서 독도까지의 거리는 215km로, 릴레이로 수영을 해 독도에 도착할 예정이다. 계획대로라면 오는 15일이 도착날이다.

이번 독도 릴레이 횡단을 위해 수영 등 많은 훈련을 한 김장훈은 오늘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점심 식사 시간인데, 저녁 식사 시간이고 싶다"며 지친 기색이 역력한 모습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김장훈은 오는 15일 독도에 도착 후, 횡단을 자축하는 미니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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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