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SBS TV 드라마 '신사의 품격‘(이하 신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배우 이종혁이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다.
‘승승장구’ 박지영 PD는 14일 OSEN과의 통화에서 “이종혁 씨가 ‘신품’으로 2012년 최고의 대세남으로 떠오른 만큼 출연자로 섭외하게 됐고 이미 사전 인터뷰를 마쳤다”고 밝혔다.
박 PD는 “‘신품’에서 보여준 유쾌한 캐릭터처럼 즐거운 방송이 될 것 같다”면서 "'신품' 얘기 뿐만 아니라 이종혁 씨의 배우로서의 모습, 그리고 가족 얘기도 담긴다"고 말했다.
이종혁은 ‘신품’에서 청담동 빌딩부자 박민숙(김정난 분)의 애간장을 태우는 남편 이정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고, 장동건 김수로 김민종 등과 함께 꽃신사 4인방으로 활약했다.
‘몰래 온 손님’ 코너와 관련해서 ‘신품’ 4인방의 출연가능성을 묻자 박 PD는 “프로그램 특성상 누가 나올지에 대해선 밝힐 수 없지만, 이종혁 씨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이 출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종혁은 오는 16일 ‘승승장구’ 녹화에 참여하며, 그가 출연한 방송분은 오는 21일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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