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대구고, 설악고 꺾고 16강 안착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2.08.14 17: 57

대구고가 설악고를 제치고 대통령배 16강에 올랐다.
대구고는 14일 수원구장에서 벌어진 제46회 대통령배 전국 고교야구대회 2회전 설악고와의 경기서 7-2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대구고는 대통령배 16강에 올랐다.
초반부터 대구고는 선발 조성현의 호투 속 분위기를 잡아갔다. 3회초 대구고는 김승우의 2타점 좌익수 방면 2루타와 권시훈의 1타점 좌전 안타로 3-0을 만든 뒤 5회와 6회 각각 2득점으로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지었다.

설악고는 후반 2점을 만회했으나 결국 승패를 되돌리는 데는 실패했다. 대구고 선발 조성현은 5이닝 동안 탈삼진 8개 포함 2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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