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조명시설로 단장한 포항구장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2.08.14 16: 41

경북지역 최초로 건립된 포항야구장이 완공돼 웅장한 위용을 드러냈다.
포항야구장은 포항시 남구 대도동 일대 5만3722㎡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관람석 1만747석의 규모로 지어졌다. 외야에 있는 잔디광장에 500명이 들어갈 수 있어 총 1만1247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한편 포항야구장은 향후 2만4000석 규모가 가능한 설계와 국내 최초로 홈플레이트 뒤쪽에 관중석 설치, 적벽돌의 백스탑과 TV카메라 전용석, 사진기자 전용석, 덕아웃내의 선수 전용 화장실 등 종전의 국내야구장 설계와는 달리 편의시설을 크게 향상시켜 향후 국내 신설 야구장의 모델이 될 수 있는 설계로 이뤄져 있다.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