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현우가 SBS 새 수목극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통해 여심 공략에 나선다.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이현우는 매력만점 축구선수 차은결로 분해 연기 변신을 꾀할 예정. 뛰어난 축구 실력은 물론이고, 우월한 외모와 긍정적인 에너지로 여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차은결은 자뻑 기질마저도 긍정 매력으로 승화시키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이현우는 이번 역할을 위해 말투와 행동, 스타일까지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는 등 무한 애정을 가지고 촬영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진행된 '아름다운 그대에게' 제작발표회 당시에도 높은 관심을 끌었던 독특한 헤어스타일은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미소년 이미지로 완벽 변신하게 한 일등 공신으로 꼽힌다. 일부 네티즌으로부터 '도토리 머리'라는 애칭을 얻기도 한 이현우의 헤어스타일은 차은결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축구선수 역할을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하며 몸을 만든 이현우는 꽃 같은 외모와는 상반되는 쫄깃한 잔근육의 베이글남으로 변신해 전작들과는 차별화된 매력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이현우는 극 중 남장여자 재희(설리 분)를 사이에 두고 태준(민호 분)과 팽팽한 삼각관계를 펼치게 된다. 장난 가득한 웃음부터 재희를 향한 두근거림까지 다양한 감정을 똑 부러지게 표현해 내 촬영 스태프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이현우는 무더위 속에서도 시종일관 싱그러운 미소를 지으며 현장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오늘(15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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