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혜가 올림픽 공약을 지켰다.
이지혜는 지난 14일 방송된 인터넷 방송 손바닥tv ‘이지혜의 시크릿’에서 비닐 핫팬츠에 어깨가 드러나는 섹시한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앞서 이지혜는 ‘이지혜의 시크릿’에서 2012 런던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7위 안에 들면 ‘로켓파워’ 춤을 추겠다고 공약을 한 바 있다. 이에 이지혜는 지난해 발표했던 ‘로켓파워’를 부르는 가운데 섹시댄스를 춰서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켰다.

하지만 그는 부끄러운 나머지 무대를 마치고 도망치듯 내려와 웃음을 선사했다. 이지혜는 “너무 하기 싫어 방송 끝나고 행사도 안 뛰었던 곡이다”면서 “웬만하면 히트시키는 작곡가가 만든 곡인데 왜 안 떴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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