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일산MBC드림센터에서 열린 하하 결혼발표 기자회견에서 하하가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하하측에 따르며 하하와 별은 서로 알고 지낸지 7~8년 정도 됐으며 올 3월부터 결혼을 전제로 정식교제를 시작했다. 공통된 관심사가 많아 서로 호감을 가져 연인으로 발전했다. 하하와 별은 정식 교제 9월째인 오는 11월 30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하하는 지난 2001년 힙합그룹 지키리의 멤버로 데뷔한뒤 유쾌한 성격을 바탕으로 가요계뿐만 아니라 예능계에서도 맹활약 해왔다. 현재도 최고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MBC'무한도전'과 SBS'런닝맨' 고정출연중이다.

별은 지난 2002년 10월1집 '12월32'일로 데뷔한뒤 매력적인 보이스를 앞세워 가요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KBS 주말드라마 '넝굴째 굴러온 당신' OST로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 /ouxou@0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