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발표' 하하, 별에 "이제 막 돌아다니자"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8.15 19: 30

 깜짝 결혼 발표를 한 방송인 하하가 예비신부인 가수 별에게 "이제 막 돌아다니자"라며 공개 데이트를 예고(?)했다. 
별은 1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응원합니다! 멋진 사람이니까. 멋지게 안해도 멋질 거라는 거 믿어요. 솔직한 사람이니까. 그게 제일 멋있다는 거 아는 사람이니까. 힛"이라는 글을 올리며 이날 결혼 관련 기자회견을 가진 하하를 응원했다.
이에 하하는 "훗 남자 볼 줄 아는 너도 참 대단한 여자야. 고생했다! 이제 막! 돌아다니자!"라는 답글을 남기며 공개 데이트를 즐길 수 있게 된 행복감을 표했다. 별은 수줍게 "네..."라고 답했다. 

앞서 하하는 15일 오후 12시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에 위치한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결혼 관련 기자회견에서 "데이트를 할 때 친구들과 매니저들과 항상 다같이 다녔고, 차 안과 집 안에서만 데이트를 즐겼다. 다시보기로 '런닝맨'과 '무한도전'을 보면서 데이트했다"라며 '몰래 데이트'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하하와 별은 오는 11월 30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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