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오늘(16일) 첫 미니앨범 ‘팬텀시티’ 발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8.16 08: 48

키겐, 산체스, 한해로 구성된 멀티풀 하이브리드 힙합유닛 팬텀(Phantom)의 첫 번째 미니앨범 ‘팬텀 시티(Phantom City)’가 오늘(16일) 발매된다.
멤버 키겐, 산체스, 한해는 ‘팬텀 시티’에 수록된 곡들을 직접 작사, 작곡, 편곡했을 뿐 아니라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맡아 자신들만의 음악세계를 담아냈다. 뮤직비디오는 ‘2011 힙합플레이야 선정 올해의 뮤직비디오 상’을 수상한 문승재 감독이 맡았다.
‘팬텀 시티’의 타이틀곡 ‘버닝(BURNING)’은 지난 사랑에 대한 미련과 그리움을 꺼지지 않는 불씨에 비유한 가사를 특징으로 한다. 매일 밤 모든 것이 불타버리는 듯한 고통을 느끼는 한 남자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그렸다.

특히 산체스의 절규하는 듯한 보컬과 한해의 섹시한 하이톤 랩, 키겐의 묵직한 저음이 조화를 이루며 중독성 있는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팬텀 측은 “입가를 맴도는 멜로디와 진중한 훅이 세련된 편곡과 어우러져 음악성과 대중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한 손에 거머쥔 팬텀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것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팬텀은 오늘(1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차례로 출연해 데뷔 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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