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호, 설리, 이현우 등 꽃미남 군단이 체육대회로 시청자들에게 한바탕 눈호강을 시킨다.

16일 방송되는 SBS 수목극 ‘아름다운 그대에게’(이하 아그대, 극본 이영철, 연출 전기상)에서는 지니 체육고등학교 학생들의 체육대회 장면이 전파를 탄다.
육상, 축구, 마라톤, 농구, 테니스 등의 종목에서 승부를 가리는 이날 체육대회는 지니체고 학생들의 자존심과 최고급 매점을 이용할 수 있는 특권을 갖는 중요한 승부다. 이에 육상부 재희(설리)와 태준(민호), 승리(서준영), 현재(강하늘), 종민(광희)과 축구부 은결(이현우)은 자신들이 소속된 제2 기숙사의 승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꽃미남 군단의 체육대회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가평에 있는 컨트리클럽 테니스장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강한 햇볕이 쏟아졌지만 ‘아그대’ 출연 배우들은 쉼 없이 뛰고 목소리를 높이며 청춘 에너지를 고스란히 전달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설리, 최민호, 이현우, 서준영, 강하늘, 광희를 비롯한 ‘아그대’에 출연하는 또래 연기자들의 돈독한 관계가 드라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있는 것 같다”며 “이들의 리얼한 청춘 에너지가 더욱 활력 넘치는 최고의 하이스쿨 로맨스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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