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에서 열연중인 배우 양희경과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체조선수 신수지가 '개그콘서트’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다.
16일 다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양희경 남현희 신수지는 지난 15일 오후 여의도 KBS 신관에서 진행된 '개그콘서트‘ 녹화에 참여해 숨겨져 있던 개그 본능을 발산했다.
‘넝굴당’에서 윤여정의 철없는 미혼 막내 동생 역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양희경은 ‘생활의 발견’ 코너에 개그맨 송준근의 여자친구로 등장해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 이와 함께 신수지와 남현희는 각각 ‘감수성’과 ‘정여사’ 코너의 특별게스트로 녹화를 마쳤다.
한 방송관계자는 “최근 진행된 녹화 중에서 가장 웃겼던 게스트였다”면서 “양희경 남현희 신수지의 깜짝 등장에 관객들이 큰 호응을 보내왔다”고 전했다.
한편, 양희경 남현희 신수지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는 ‘개그콘서트’는 오는 19일 오후에 방송될 예정이다.
sos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