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 이만수,'승리의 포효'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2.08.16 23: 03

SK 와이번스가 연장 10회 터진 박정권의 결승타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를 제압했다.
SK는 16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6-5로 승리를 거두며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연이틀 롯데를 꺾은 SK는 올 시즌 4번째로 50승(46패 2무) 고지를 밟은 팀이 됐다. 승률 5할2푼1리가 된 SK는 4위 자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3위 롯데와는 이제 1경기 차, 뒤에서 바짝 쫓던 5위 KIA와는 1.5경기로 벌렸다.
경기종료 SK 이만수 감독이 환호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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