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모로코 대표 윙어 아사이디 영입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8.17 07: 5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이 측면 공격수 오사마 아사이디(24, SC 헤렌벤)를 영입했다.
지난 16일(한국시간)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는 '윙어 아사이디의 영입에 대해 히렌벤과 합의했다'고 발표하며 '멜우드에서의 메디컬 테스트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써 지난 시즌 스튜어트 다우닝의 부진으로 골머리를 앓았던 리버풀은 프랑스 무대로 떠났던 조 콜의 임대복귀와 함께 아사이디를 데려오며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측면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아사이디는 헤렌벤에서 총 68경기에 출전해 20골을 넣었고, 모로코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22경기에 출전한 기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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