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의 2대 티걸(T-Girl)이 공개됐다.
엠넷 측은 오늘(17일) '슈퍼스타K 4'의 첫 방송을 앞두고 티걸의 모습을 공개했다. 티걸은 지난해 방영된 '슈퍼스타K 3'에서 처음 등장한 캐릭터. 슈퍼위크 진출을 확정 지은 지원자에게 합격 티셔츠를 나눠주는 임무를 담당해 티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 2대 티걸은 육군 장병들의 우레와 같은 환호를 받고 있는 모습. 티걸은 지난 7월 진행된 육군 예선에 참석했으며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늘씬한 몸매로 육군 장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슈퍼스타K 4' 제작진은 "2대 티걸의 외모가 뛰어나 지원자들은 물론 심사위원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고 귀띔했다.

앞서 시즌3에서 활약한 1대 티걸 유진아는 말 한 마디 없이 청순한 미모만으로 시청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슈퍼스타K 4' 는 오늘(1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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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