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진, KBS단막극 ‘스틸사진'서 ‘청순+당당’ 여대생 변신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08.17 17: 21

탤런트 경수진이 KBS 단막극 '스틸사진'에서 청순미와 당당함을 갖춘 여대생의 매력을 다시 한 번 발산한다.
경수진은 오는 19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스페셜 '스틸사진‘에서 남자주인공 김현수가 대학시절 사랑했던 선배 누나 서은수 역을 맡았다.
‘스틸사진’은 스무 살 첫사랑인 서은수와 김현수가 30대 중반이 돼 전임교수 자리를 놓고 서로 경쟁하게 된다는 내용으로 이들의 대학 시절은 경수진과 박보검이, 성인 역할은 문정희와 남궁민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순수했던 스무 살의 열정과 사랑, 그리고 세상에 적응하며 속되게 변화한 30대의 현실을 대비시킨 이 작품에서 순수하고 당찬 매력의 경수진이 30대 후반의 서은수와 어떤 대비를 만들어 낼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기리에 방영됐던 KBS 2TV 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 이보영의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 역할을 맡으며 주목을 받았던 경수진은 청순한 외모는 물론 당당한 성격과 세상에 대한 바른 생각까지 두루 갖춘 매력적인 캐릭터로 다시 한 번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드라마 데뷔 이전부터 청순미 넘치는 외모로 이슈가 된 경수진은 당차고 씩씩한 성격까지 갖고 있어 매력적인 여대생 캐릭터에 최적화된 배우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경수진은 최근 영화 ‘남녀사용설명서’의 촬영을 마쳤고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soso@osen.co.kr
인넥스트 트렌드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