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박상민, 신명나는 열창 ‘이게 무대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8.19 19: 19

가수 박상민이 신명나는 무대 구성으로 중견가수의 힘을 보여줬다.
박상민은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에서 조규찬의 ‘이 밤이 지나면’을 리듬감 넘치게 편곡, 관객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지난 11일 방송에서 어머니에게 부르는 노래로 시청자들을 울게 만들었던 그는 이번에는 신나는 편곡으로 반전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박상민은 항상 2등을 했다면서 1등을 하고 싶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네 번째 무대까지 진행된 현재 윤하는 빛과 소금의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를 불렀으며 이영현은 박효신의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를 열창했다. 변진섭은 무반주 클라이맥스가 인상적인 김범수의 ‘보고싶다’ 무대를 꾸몄다.
한편 이날 8월의 가수전은 박상민, 변진섭, 소향, 윤하, 이영현이 참여했다. 김건모는 지난 13일 진행된 녹화에서 컨디션 난조로 참여하지 못했고 다음 날인 지난 14일 자진하차를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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