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백vs미니백, 가을까지 유용하게 쓰이네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08.20 10: 38

패션 아이템 중 가장 기본은 ‘가방’ 아닐까. 모던하고 심플한 의상에는 가방 하나만으로 충분히 스타일리시해질 뿐만 아니라 요즘 같이 가을로 넘어가는 문턱에서는 더욱 활용이 유용한 아이템이기도 하다.
자신의 분위기에 맞는 사이즈의 가방만 잘 고르더라도 스타일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올 가을, 당신의 분위기를 바꿔줄 가방 선택으로 한층 더 성숙한 패션을 완성하는 것이 좋겠다.
▲ 빅 백, 실용성 겸비했어
편안하고 실용성을 겸비한 빅 백은 유행을 타지 않고 사계절 내내 유용하게 들 수 있는 여성들의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다. 파우치, 화장품, 서류 등 큼지막한 물건들을 많이 넣을 수 있어 데일리 백으로 활용하기 좋을 뿐 아니라 클래식한 느낌과 캐주얼한 느낌을 동시에 연출 할 수 있어 대학생부터 직장인들까지 모두 선호하기 때문이다.
스퀘어 백은 모노톤의 옷을 즐겨 입거나 미니멀한 스타일의 오피스 룩에 화룡정점이 될 최고의 아이템. 블라우스와 스커트에 매치하면 활동적이지만 여성스러운 느낌으로 연출 가능하다. 평소, 소지품을 많이 넣고 다니는 경우에는 물건을 많이 넣어도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는 가죽소재의 스퀘어 빅 백을 선택하면 어떨까. 백의 모양이 자연스럽게 잡혀 시간이 지날수록 스타일리시 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 미니백, 작지만 임팩트 있어
보기만 해도 귀여운 미니 백은 가볍게 들기 좋다. 그 중, 여러 가지 패턴이 들어간 미니 백은 작지만 임팩트 있는 스타일로 트렌디한 젊은 여성층에게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인기 아이템이다.
최근 락 페스티벌과 오디션의 열풍으로 이어진 락 시크 열풍 속에서 주목 받고 있는 해골무늬는 다양한 패치를 이용한 디자인으로 나오고 있다. 특히, 스터드 장식을 이용한 블랙 해골백은 청바지와 티셔츠에만 매치해도 시크하면서 감각적인 룩을 연출 할 수 있다.
브라스파티 마케팅팀 관계자는 “미니백은 드레시한 원피스, 캐주얼한 옷차림 어디에나 두루두루 활용 가능한 아이템이다. 올 시즌에는 심플한 디자인 보다는 여러 가지 패치가 활용되어 가방 그 자체만으로 포인트가 되는 제품을 선택하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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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스파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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