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소현이 KBS 2TV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 카메오 대열에 합류한다.
20일 오전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박소현이 ‘넝굴당’에 출연중인 양정아와 김원준과의 인연으로 카메오로 출연하게 됐다. 인기 DJ인 만큼 극중에서도 DJ로 등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소현은 SBS ‘골드미스가 간다’로 양정아와 인연을 맺었고, MBC ‘우리 결혼했어요’로 김원준과 가상부부로 출연해 극중 일숙(양정아 분)-윤빈(김원준 분) 커플과 인연이 깊다.
이번 박소현의 카메오 출연은 양정아의 제의로 성사됐으며,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을 진행 중인 박소현은 극중 다시 톱스타로 떠오른 윤빈이 출연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DJ로 모습을 드러낸다.
‘넝굴당’ 카메오는 그간 출연진들의 절친들이 나서왔고 김남주의 남편인 김승우를 시작해 최근에는 공형진까지 카메오로 출연, 극에 쏠쏠한 재미를 더해와 박소현이 보여줄 카메오 연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박소현은 오는 21일 경기도 모처에서 ‘넝굴당’ 촬영에 나서며, 그가 출연하는 장면은 오는 26일 방송분에 포함될 예정이다.
sos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