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2013 프로야구 신인선수 지명회의가 열리고 있다.
내년부터 한국 프로야구를 빛낼 신인선수를 선발하는 이번 지명회의는 지역연고에 관계없이 실시한다.
홀수라운드는 전년도 성적의 역순(넥센-한화-LG-두산-KIA-롯데-SK-삼성-NC)으로 진행되며 짝수라운드는 전년도 성적순(NC-삼성-SK-롯데-KIA-두산-LG-한화-넥센)으로 각 구단이 1명씩 지명하는 방식으로 최종 10라운드까지 진행된다. NC 다이노스는 1라운드 시작 전 2명의 우선지명선수를 발표하고 2라운드 종료 후 추가로 3명의 선수를 특별 지명한다.

2013년 신인지명 대상자는 고등학교 및 대학교 졸업 예정자를 포함하여 약 670여명이며, 지명대상 선수 중 일부선수가 참석해 회의 종료 후 포토타임도 가진다. 이번 지명회의는 MBC SPORTS+채널에서 생중계되며 KBO 인터넷 공식 포털사이트 NAVER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