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하정우와의 열애설 부인.."말도 안되는 얘기"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8.20 16: 41

배우 공효진이 하정우와의 열애설을 공식 부인했다.
공효진은 20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577 프로젝트'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하정우와의 열애설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라고 밝혔다.
그는 하정우와의 열애설을 묻는 질문에 "진짜 지겨워서 더이상 못듣겠다"라며 "거의 올해초부터 피어난 이야기고 하정우씨가 결별설이 먼저 나면서 열애설 이야기가 돈 것 같다. 하정우씨는 너무 매력 있고 좋지만 우리는 그런 사이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계속 영화나 드라마를 찍으면서 열애설 있었기 때문에 그것이 하정우씨와의 열애설을 방치했던 것 같다. 심지어 유부남, 이선균씨와도 열애설이 났다"라면서 "그런데 이야기가 길어져서 단호하게 밝혀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연예계에도 상도덕이 있다. 정말 말이 안되는 이야기다. 류승범씨와 하정우씨가 같이 영화를 찍는데 내가 굳이 하정우씨를 사겨야 될 이유가 있나"라며 "이성적으로 판단했을때 오빠는 사촌오빠 같은 너무 좋으신 분이다. 우리는 이뤄질 수 없는 사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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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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