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나와 류승범, 둘다 완벽한 싱글" 루머 자제 요구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8.20 16: 42

배우 공효진이 하정우와의 열애설로 인해 류승범에게 미안하다며 추측성 루머들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공효진은 20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577 프로젝트'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내가 문제가 아니라 류승범씨에게 정말 미안하다. 억측은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그는 류승범과의 결별과 하정우와의 열애설에 대해 묻는 질문에 "하정우는 좋은 오빠같다. 우리는 절대 이뤄질 수 없는 사이다"라면서 "나보단 승범씨가 가만히 있다가 열애설 때문에 기분 나쁠까봐 걱정되고 양해를 구한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사실 아닌 억측을 그만 해주셨으면 좋겠다. 루머가 우리에겐 너무 가혹하다. 지금은 둘 다 완벽한 싱글이다. 추측을 하지 말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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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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