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하정우 "다음엔 소시 태티서와 여행.."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8.21 09: 37

배우 하정우가 다음 국토대장정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으로 걸그룹 태티서를 꼽았다.
하정우는 지난 20일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열린 영화 '577 프로젝트'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해 "태티서와 국토대장정을 함께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국토대장정을 간다면 다음번엔 누구와 함께 하고 싶나"라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태티서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 "태티서 중 굳이 한 명을 꼽자면 누구인가"라는 질문에는 "어느 누구 한 명을 고를 수 없다. 태티서는 그 세 명이 모여있을때 완성된다. 3명의 매력이 최고다. 3명 중 누구 하나를 떨어뜨려 놓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577 프로젝트'는 말 한 마디 잘못해서 국토대장정을 해야만 했던 하정우와 이런 하정우의 물귀신 작전에 낚여버린 공효진, 그리고 개성 넘치는 16명의 배우들과 함께 떠나는 서울부터 해남까지 577km 대장정을 실제로 담아낸 영화로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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