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쿡 콘서트, 존박-로지피피 등 뮤지션 대거 참여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8.21 09: 21

가수 토마스쿡(정순용)의 공연에 국내 유명 뮤지션이 총출동 한다.
토마스쿡은 다음달 7일부터 서울 동숭동 학전 블루 소극장에서 콘서트를 연다. 이 공연에는 이승렬, 존박, 박새별, 로지피피, 페퍼톤즈 등 실력파 뮤지션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라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총 9일 동안 이뤄지는 토마스쿡 공연에는 9명의 뮤지션이 차례로 무대에 오르며, 토마스쿡은 평소 음악적 친분을 쌓아온 동료들과 호흡하며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토마스쿡은 "이번 공연을 통해 날것 그대로의 어쿠스틱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마스쿡은 지난해 5월 말 10년 만에 2집 앨범 음반 '저니'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아무것도 아닌 나'로 음악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앨범은 김동률이 앨범 선곡 작업에서부터 편곡에 관한 조언, 앨범 전반에 대한 디렉팅을 하면서 애정을 쏟아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토마스쿡은 지난 2005년 '마이앤트메리' 3집 음반으로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앨범' 수상과 더불어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오른 실력파 뮤지션이다.
한편 토마스쿡은 EBS FM 라디오 '청년시대 라디오 드림 토마스쿡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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