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핫 트렌드로 떠오른 네온컬러는 패션피플들 사이에선 열광하는 아이템 중 하나다.
그 만큼 이번 시즌에는 다양한 네온컬러의 패션 아이템들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전환은 물론 에너지 가득 충전이 되는 네온컬러는 거리에서뿐만 아니라 드라마나 쇼 오락프로그램 속에서도 스타들이 착용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최근 KBS 2TV '해운대 연인들’ 드라마 속에서 빛을 발산하는 네온컬러가 여름 밤 거리를 환하게 밝혔다. 가수 겸 배우 소연은 데님 핫팬츠에 화이트 컬러와 오렌지 컬러가 돋보이는 스트라이프 셔츠를 입고 네온 백을 착용했다. 형광색이 도는 네온 그린 숄더백은 칠흙같이 어두운 밤에도 단연 돋보여 눈길을 끌었다.

KBS 2TV 예능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2’ 여름방학 특집 제 1탄 직진 바캉스편에서는 차태현이 네온 그린 컬러의 백팩을 메고 나와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은 바로 휴가를 떠나도 될듯한 시원한 코디를 선보였다. 오렌지색 반바지와 화이트와 네이비가 뒤섞인 체크 셔츠를 입고 여기에 네온 노랑 컬러의 백팩을 메고 나와 시원해 보이면서도 트렌디한 바캉스 패션을 완성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네온컬러의 가방은 주위사람의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을 만큼 매력적인 컬러의 아이템으로 가방 하나로 원 포인트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며 "여름이 되면서 비비드 컬러보다 더욱 밝고, 선명한 색감의 네온 컬러의 아이템들이 트렌드 중심에 서 있다. 밋밋한 룩이라도 네온 컬러만 들어가면 유니크하고 패셔너블한 스타일로 변신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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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해운대 연인들’ , KBS2 예능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