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김현우의 여자친구가 없는 이유가 공개됐다.
김현우는 21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김현우의 어머니는 “올림픽에 나가기 전에 올림픽 소개 책자를 보고 소개를 해달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서 “그런데 현우는 올림픽에 집중하느라 신경 쓸 겨를이 없다고 하더라”라고 아들이 여자친구가 없는 이유를 말했다.

김현우는 “올림픽에 집중하느라 여자친구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못했다”면서 “올림픽이 끝난 후에는 그동안 못했던 낚시나 컴퓨터 게임 등 다른 일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는 원주에 있는 김현우의 집이 공개됐다. 소박한 가정집인 그의 집에는 그가 수상한 트로피가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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