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익스펜더블2'가 액션 히어로들이 총출동하는 캐릭터 영상으로 영화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익스펜더블2'가 최근 통쾌하고 화끈한 액션을 자랑하는 캐릭터 특별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캐릭터 영상 속 주인공들은 '람보', '다이하드', '터미네이터' 등 액션 영화의 최고로 꼽히는 명작에서 봐왔던 액션 영웅들에 대한 추억과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극 중 '익스펜더블'팀의 리더로서 누구한테나 냉철한 사내지만 동료를 잃은 슬픔에 격분하며 동료를 소중히 여기는 바니 로스 역의 실베스터 스텔론, 사이보그 액셔니스트로서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는 트렌치 역의 아놀드 슈왈제네거, 전직 CIA 요원으로서 모든 사건의 중심이지만 아무도 그의 속내를 알 수 없는 미스터 처치 역의 브루스 윌리스와 같은 액션 영화계의 전설들이 등장한다.
더불어 아주 조그만 칼이라도 손에 있다면 그 순간 몸의 일부처럼 자유자재로 무기를 다를 수 있는 빠르고 정확한 천재적 검술가 리 크리스마스 역의 제이슨 스타뎀, 근접전 격투의 대가이자 특공 무술의 1인자 잉 양 역의 이연걸 그리고 이들이 절대로 막아야만 하는 최강의 적이자 잔인한 악의 축 빌레인 역의 장 끌로드 반담까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액션 히어로들의 조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익스펜더블2'는 영화 '콘 에어'와 '툼레이더'를 만든 스타일리시 액션 연출의 대가 사이먼 웨스트 감독의 연출을 맡았다. 오는 9월 6일 개봉.
nayoun@osen.co.kr
'익스펜더블2' 캐릭터 영상 캡처
